‘해상케이블카’ 터진다더니 “7년 동안 깜빡 속았네”… 뒤늦게 드러난 황당한 결말에 경북도민 ‘분통’
포항 해안선을 따라 흐르던 바람, 7년 전만 해도 그 위를 가르는 케이블카가 곧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역 사회를 관통했다. 시민들의 마음속에는 ‘자동차 없는 미래형 관광’의 청사진이 그려졌지만, 현실은 예상 밖의 급브레이크였다. 천억 원대 경제효과와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 1,400개 일자리라는 숫자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며, 포항의 관광 산업은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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